나눠 결제 전략부터, 연말정산 공제까지 — 2027년 설날 대비 가이드
(위 금액은 2026년 기준으로 가족 구성원 각자가 본인 명의로 6만 7천 원 이상 결제하고 본인 확인을 마친 경우를 기준으로 한 최대치입니다. 미성년 자녀 적용 여부는 시장별 운영 기준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매년 명절마다 전통시장에서 진행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구매금액의 최대 30%(1인당 한도 내)를 돌려받을 수 있는 실속 혜택입니다. 특히 이 한도는 '결제 1건당'이 아니라 '사람 1인당'이기 때문에, 가족 구성원이 각자 결제하면 환급액이 인원수만큼 늘어날 수 있습니다. 2026년 추석 사례를 바탕으로 환급 구조, 결제 전략, 연말정산 전통시장 공제 효과까지 정리했으며, 다가올 2027년 설날 대비에도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전통 시장을 자주 이용하시는 분은 물론이고, 매년 연말정산 할 때 '카드 사용 한도로 공제를 다 받지 못한 직장인 분'들은 한번 쯤 관심을 가져 볼 만한 내용입니다.

행사명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공동 주관, 지자체별 병행 운영)
행사소개
명절 물가 부담을 덜어주는 국가 공인 혜택이 있습니다.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수산물을 사면 구매금액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환급행사입니다.
2026년 추석에는 전국 300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됐습니다. 참여 시장이 2025년 200개소에서 300개소로, 지원 예산도 200억 원에서 390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규모가 매년 커지고 있으니 2026년을 놓쳤더라도 2027년 명절엔 제대로 준비해서 참여할 가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환급 한도, 사실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있습니다. 한도는 '결제 1건당'이 아니라 '사람 1인당'입니다. 이 차이를 알고 나면 명절 장보기 계획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실전활용꿀팁에서 구체적인 예시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이 글은 연말정산에서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를 이미 다 채운 직장인, 그래서 추가 절세 방법을 찾고 있는 분들을 염두에 두고 작성했습니다.
핵심혜택요약
-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1인당 한도 내)
-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1인당 최대 2만 원 — 이 한도는 인원수만큼 늘어날 수 있음
- 결제수단 제한 없음(단, 농활상품권 제외) — 카드·현금 등 어떤 방식으로 결제해도 환급 신청 가능
- 연말정산 시 전통시장 사용분은 40% 소득공제 적용 (일반 신용카드 15%, 체크카드·현금영수증 30%보다 높은 공제율)
혜택상세내용
① 환급 대상이 되는 품목
2026년 사례 기준으로 환급 대상은 크게 두 갈래입니다.
- 농축산물: 채소, 과실, 육류, 곡물 등 국산 농축산물 (참기름과 같은 가공 식품은 제외)
- 수산물: 국산·원양산 수산물, 국산·원양산 원물을 70% 이상 사용한 젓갈류 등 가공식품
농축산물(농림축산식품부)과 수산물(해양수산부) 환급행사는 별도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행사를 동시에 진행하는 시장에서는 각각 한도까지 합산 환급받은 사례도 있었으므로, 방문 예정 시장이 어떤 행사를 함께 운영하는지 미리 확인해두면 좋습니다.
② 환급 대상이 아닌 품목·구매처
다음 항목은 대부분 환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일반음식점에서의 구매 (재료가 아닌 조리된 음식)
- 수입산 농축산물·수산물
- 정부 비축 품목
- 제로페이 등 별도 전용 상품권으로 결제한 품목 (행사에 따라 다름)
③ 결제수단에 따른 환급 여부
카드와 현금 등 결제 수단에는 원칙적으로 제한이 없습니다. 카드로 결제하든 현금으로 결제하든 구매 영수증만 있으면 환급 신청 대상이 됩니다.
다만 실무적으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 환급은 결제수단이 아니라 영수증(구매내역)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현금 결제 시에는 반드시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아야 구매 사실을 증빙할 수 있습니다.
-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한 경우, 지류 환급과 중복 인정 여부가 행사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더블 혜택"이 가능한지는 시장별 공고에서 꼭 확인해야 합니다.
- 제로페이 계열의 특정 전용 상품권(예: 수산대전 상품권)으로 결제한 품목은 환급 대상에서 빠지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 단, 농활상품권은 이미 할인이 적용된 상태이므로 농활 상품권으로 결제한 품목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입니다.
④ 구매 금액별 환급 구간 (기본 원리)
2026년 사례 기준 환급 구간은 대략 이렇습니다.
- 3만 4천 원 이상 ~ 6만 7천 원 미만 구매 시 → 1만 원 환급
-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 2만 원 환급 (1인당 한도 도달)
여기서 핵심은 이 2만 원이 '1인당' 한도라는 점입니다. 즉 10만 원어치를 혼자 사도 2만 원이지만, 13만 4천 원어치를 두 사람이 각자 6만 7천 원씩 나눠서 결제하면 각자 2만 원씩, 총 4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결제자 명의가 다르고 각자 본인 명의로 영수증·환급을 신청한다면 인원수만큼 한도가 늘어나는 구조입니다.
⑤ 연말정산에서 전통시장 사용액의 소득공제 효과
전통시장 사용액은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에서 가장 높은 공제율(40%)이 적용됩니다. 일반 신용카드(15%)나 체크카드·현금영수증(30%)보다 유리한 이유입니다.
특히 총급여의 25%를 초과해 쓴 금액에 대해 공제가 적용되고, 총급여 7천만 원 이하는 기본 공제 한도(약 300만 원)와 별도의 추가 공제 한도가 전통시장·대중교통·문화비 사용분에 적용됩니다. 총급여 7천만 원 초과 시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에서는 제외되지만, 기본 신용카드 공제 한도(250만 원)와 별도로 전통시장 및 대중교통 추가 공제 한도(통합 300만 원)는 정상 적용됩니다. 즉 고소득 구간일수록 "기본 공제는 이미 끝났지만 전통시장 지출만은 여전히 절세 수단"이 되는 셈입니다.
아래 표는 이해를 돕기 위한 단순화한 예시입니다. 실제 절세액은 근로소득공제, 인적공제, 다른 소득공제·세액공제 항목에 따라 달라지므로 참고용으로만 봐주시기 바랍니다.
(전통시장 추가 결제 27만원은 한우와 과일을 27만원 구입 후, 4인 가족이 67,500원씩 분할 결제한 경우입니다.)
| 총급여 구간 | 전통시장 추가 결제 | 연말정산 세금 감소액 | 온누리 환급 | 총 혜택 |
|---|---|---|---|---|
| 3,000~5,000만원 | 270,000원 | 16,200원 | 80,000원 | 96,200원 |
| 5,000~8,800만원 | 270,000원 | 25,920원 | 80,000원 | 105,920원 |
| 8,800만원~1.5억원 | 270,000원 | 37,800원 | 80,000원 | 117,800원 |
즉 카드 공제 한도를 이미 다 채운 직장인일수록, 전통시장 지출은 '추가로 남는' 절세 카드라는 뜻입니다. 여기에 명절 현장 환급(가족 4인 기준 최대 8만 원)까지 더하면, 같은 장보기 지출로도 체감 절약폭이 훨씬 커집니다.
(※ 위 세율·절세액은 과세표준 구간별 근로소득세율을 단순 대입한 예시이며, 지방소득세 10%는 별도입니다. 정확한 금액은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모의계산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행사기간
2026년 추석 기준으로는 9월 16일(수)부터 9월 20일(일)까지 5일간 진행됐습니다. 행사는 매번 명절 직전에 발표되며, 조기 소진 시 예정 기간보다 일찍 마감될 수 있습니다. 2027년 명절을 준비한다면 명절 2~3주 전부터 지자체·시장 공식 공지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적용대상
- 적용 대상: 참여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내 환급 대상 점포에서 대상 품목을 구매하는 모든 소비자
- 참여 시장 여부는 시장마다 다릅니다. 전통시장이라고 해서 자동으로 참여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므로, 방문 전 해당 시장이 공식 참여 시장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적용조건
- 참여 전통시장 내 환급 대상 점포에서 구매할 것
- 대상 품목(국산 농축산물, 국산·원양산 수산물 등)을 구매할 것
- 행사기간 내 결제한 영수증일 것
- 구간별 최소 구매금액을 충족할 것 (예: 3만 4천 원 이상)
- 환급 시 본인 확인 절차(신분증 지참)를 거칠 것
참여방법
- 참여 전통시장에서 대상 품목 구매 후 영수증 수령
- 시장 내 환급 부스(환급 장소)로 이동
- 영수증과 신분증 제시, 구매내역 확인
- 기준에 맞는 금액을 온누리상품권(지류)으로 즉시 수령
실전활용꿀팁
① 가족 단위로 나눠 결제해 환급을 극대화하는 법 (오늘의 인사이트)
"환급 한도는 '한 건'이 아니라 '한 사람'을 기준으로 한다."
이게 이 행사의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명절 장보기 총액이 13만 4천 원이라면:
- 혼자 한 번에 결제 → 2만 원 환급 (한도 도달 후 초과분은 환급 불가)
- 부부가 각자 6만 7천 원씩 나눠서 본인 명의로 결제·신청 → 각 2만 원씩, 총 4만 원 환급
같은 지출이어도 누가, 몇 번에 나눠서 결제하느냐에 따라 환급액이 두 배가 될 수 있는 구조입니다. 가족이 함께 장을 보러 간다면, 장바구니를 미리 나눠서 각자 계산대(또는 각자의 카드·현금)로 결제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② 영수증은 반드시 챙기고, 가능하면 합산 신청하기
행사기간 내 같은 시장에서 사용한 영수증은 합산 신청이 가능한 경우가 많으므로, 영수증을 바로 버리지 말고 모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합산이 인당 한도를 늘려주는 것은 아니므로, ①의 나눠 결제 전략과는 별개로 챙겨야 할 습관입니다.
③ 행사 시작 전, 참여 시장과 중복 혜택 여부를 미리 확인하기
농축산물과 수산물 환급이 동시에 운영되는 시장인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결제도 지류 환급과 중복 인정되는지는 시장마다 공고 내용이 다릅니다. 명절 2~3주 전부터 방문 예정 시장의 공식 공지를 확인해두면 당일 헛걸음을 줄일 수 있습니다.
유의사항
- 환급행사는 상시 제도가 아니라 명절 등 특정 기간에 한시적으로 운영됩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영수증을 가져가도 소급 환급을 받기 어렵습니다.
- 준비된 환급 재원이 소진되면 공고된 기간이라도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 나눠 결제 전략은 가족 등 실제 결제 당사자가 각자 본인 명의로 정상 결제·신청하는 경우를 전제로 하며, 대리 결제·허위 신청 등은 행사 취지에 어긋날 수 있습니다.
- 연말정산 관련 수치(공제율, 한도, 세율 등)는 매년 세법 개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제 신고 전에는 국세청 홈택스에서 최신 기준을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글은 2026년 추석 사례를 바탕으로 2027년 참여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드리기 위한 정보 정리이며, 2027년 행사의 구체적인 기간·한도·대상 품목은 공식 발표 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환급 한도 2만 원은 가족 전체 기준인가요, 아니면 한 사람 기준인가요?
A. 한 사람(1인) 기준입니다. 그래서 가족 구성원이 각자 본인 명의로 나눠 결제하면 환급액도 인원수만큼 늘어날 수 있습니다. 실제 사례로 한우 고기를 35만원어치 구매 후 상품권 2만원 받으러 오신 분을 행사요원들이 가족 분할 결제를 권유하여 35만원 취소하고 분할 재결제하여 상품권 5매 수령해간 경우도 있습니다.
Q. 환급소에는 방문할 때 무엇을 가지고 가면 되나요?
A. 결제한 핸드폰 및 영수증입니다. 가게에서 구매후 영수증 발급할 때 핸드폰 번호를 입력을 합니다. 번호 입력한 핸드폰과 영수증 지참하고 환급소 방문하면 됩니다. 분할 결제 경우 원칙은 본인 직접 방문입니다.
Q. 미성년자 자녀도 가능한가요?
A. 26년은 미성년자는 안된다는 규정은 없었습니다. 실제 현장에서 휴일에 미성년자 자녀와 같이 환급소 방문한 가족들 많았습니다.
Q. 전통시장 아무 가게에서나 구매해도 되나요?
A. 환급 대상 가게에서 구매해야합니다. 똑같은 농축산물 또는 수산물이라 하더라도 환급 대상 가게가 아닐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전통 시장에서는 행사 기간에 대상 가게 앞에는 표시를 해두므로 반드시 환급 대상 가게 유무를 확인 후 구매해야 합니다.
Q. 카드로 결제해도 환급을 받을 수 있나요, 아니면 현금만 되나요?
A. 원칙적으로 결제수단에 제한이 없습니다. (단, 농활상품권 제외) 카드든 현금이든 구매 영수증을 환급 부스에 제시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현금 결제 시에는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아 구매 사실을 증빙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Q. 연말정산에서 신용카드 공제 한도를 이미 다 채웠는데도 전통시장 사용분이 의미가 있나요?
A. 있습니다. 전통시장 사용분은 별도의 추가 공제 한도로 계산되는 경우가 많고, 공제율도 일반 카드(15%)보다 훨씬 높은 40%가 적용됩니다. 특히 총급여 7천만 원 초과자는 기본 카드공제 자체를 못 받지만 전통시장·대중교통 사용분은 별도로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전통시장 장보기는 카드 사용도 않되고, 비싸다는 이유로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부모님 세대나 노령인구 등 아직도 전통시장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고, 특히, 요즘은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디지털온누리상품권, 제로페이 등 지역사랑상품권을 할인하여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므로 이번과 같이 전통시장 환급행사를 적극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명절, 캘린더에 미리 체크해두고 가족과 결제를 나눠서 하는 계획까지 세워두시면 짧은 행사기간을 놓치지 않고 혜택을 알차게 챙기실 수 있습니다.
본 글은 2026년 추석 전통시장 환급행사 사례를 바탕으로 작성한 정보 정리 글이며, 특정 상품·투자·세무 처리를 권유하는 것이 아닙니다. 환급행사의 기간·한도·대상 품목과 연말정산 공제율·한도·세율은 매년 정부 발표 및 세법 개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제 참여 및 신고 전에는 반드시 관할 지자체·시장 공식 공지와 국세청 홈택스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